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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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모카책방' 주인으로 변신해 맥심 커피 타준 황정민(사진)


사진제공 = 동서식품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국민배우 황정민이 책방지기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4일 영화배우 황정민이 성수동에 마련된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에서 '일일 책방지기'로 책방을 방문한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모카 책방'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그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일일 책방지기로 나선 황정민은 직접 캘리그래피 작가가 돼 방문객이 선택한 '책 속의 한 구절'을 책갈피에 적어 선물했다. 

 


사진제공 = 동서식품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먼저 다가가 손수 모카골드 커피를 건네며 사람들과 낭독의 테이블에 모여 앉아 '내가 좋아하는 책 속의 한 구절'을 낭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방문객은 "멋진 배우와 커피를 마시며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모카책방이 운영되는 동안 자주 들러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동서식품


한편 이후 배우 이나영과 김우빈도 예고 없이 일일 책방지기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미리 일정 좀 공개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앞서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지난 7일 서울 성수동에 팝업 북 카페 '모카책방'을 오픈했다.

 

'모카책방'은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향과 어울리는 책방이라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와 함께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시, 소설, 수필, 자기 계발서 등 책장에 구비된 7천권의 책을 자유롭게 읽으며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사진제공 = 동서식품


독서뿐만 아니라 '모카책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머그컵을 제공받는 등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카책방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33-93번지에 위치했으며, 오는 5월 27일까지만 운영된다. 

 

무료한 일상에 지쳐갈 때쯤 모카책방을 방문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