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BBC 드라마 시리즈 '셜록'이 네 번째 시리즈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셜록'의 공식 트위터 계정(@Sherlock221B)은 셜록 홈즈의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Mycroft Holmes) 역의 마크 거티스(Mark Gatiss)가 슬래이트를 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마크 거티스는 연기와 함께 등장해 '셜록 Ⅳ'라고 쓰여있는 슬래이트를 치며 "우리가 돌아왔다, 게임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영상 아래에는 "셜록 시리즈 4가 시작됐다"는 문구까지 있어 셜록 시리즈를 기다리는 누리꾼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한 영국 BBC의 드라마 시리즈인 '셜록'은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셜록 4번째 시즌은 오는 2017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