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조인성·이광수가 '90도 폴더인사'를 멈추지 못한 사연


NAVER TV캐스트 '디어 마이 프렌즈'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조인성, 이광수가 드라마 대본연습 현장에서 계속해서 90도 폴더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7일 NAVER TV캐스트에는 '디어 마이 프렌즈' 대본현장 메이킹 영상이 올라 왔다.

 

조인성과 이광수는 대본연습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뒤 연신 허리를 숙여 폴더인사를 했다.

 

이토록 조인성과 이광수가 쉬지않고 90도 인사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디어 마이 프렌즈'의 출연진들을 살펴보면 알수 있다. 그곳엔 중년배우를 대표하는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신구, 주현 등의 특급 대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인성,이광수도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기에 다른 촬영현장에서는 많은 후배들에게 인사를 받는 편이겠지만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진 중에서는 가장 어렸던터라 막내다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선배들의 문을 열어주는 문지기 역할도 하며 선배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뒤늦게 도착한 연예계 대표 카리스마 배우 고현정 역시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고개숙여 인사했다. 

 

많은 중년배우들이 출연하는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3일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