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웅진식품, (우) 하이트진로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아이오아이'가 데뷔 전부터 광고 및 화보 섭외 1순위에 등극하며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최근 신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주류, 음료, 화장품 등 광고업계로부터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신제품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의 바이럴 마케팅 모델로 아이오아이를 선정했는데, 주류라는 제품의 특성상 멤버들 중 만 20세 이상인 김세정, 김청하, 임나영 3명만 참여했다.
무엇보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 찍을 수 있다는 주류 광고를 첫 광고로 시작한 아이오아이는 여느 톱 걸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하이트진로
이 외에 아이오아이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 하우스'의 '플레이 101라인'의 홍보 모델을 비롯해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의 새 얼굴이 됐다.
하늘보리 측은 아이오아이를 모델로 뽑은 이유에 대해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주는 맑고 깨끗한 기운이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를 내비쳤다.
데뷔 전인데도 불구하고 각종 기업의 CF 계약 문의가 쏟아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5월 데뷔를 목표로 현재 녹음을 진행 중이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