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우리집 개판됨"...집 비운 사이 난장판 만든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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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말썽꾸러기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집을 오래 비울 시 집안 꼴이 어떻게 변하는지 대충은 짐작할 것이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역대급 말썽쟁이 허스키가 만든 난장판이 된 집의 모습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침대, 소파를 포함한 온 집안이 검은색 잉크로 뒤덮여있고 '범인'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허스키의 발자국이 고스란히 찍혀있다.

 

그뿐 아니라 주인의 신발, 가방 등이 여기저기 널려있어 집은 말 그대로 '개판'이 되었다.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녀석은 돌아온 주인을 반기지도 못하고 불쌍한 표정으로 구석에 쭈그려 앉아 눈치를 살피고 있다.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터뜨린 주인은 혼날까 봐 어쩔 줄 모르는 녀석의 귀여운(?) 모습에 화가 저절로 풀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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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