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중간고사보다 아버지 선거가 더 중요했던 얼짱 아들 (사진)

Twitter 'coreakck'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한 후보의 얼짱 아들이 중간고사까지 포기한 채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서울 구로갑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철근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들과 함께 선거운동에 한창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김 후보와 그의 아들 김태욱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 후보의 아들 김태욱 군은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갖추고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Facebook 'LEO.Taewook' 

 

특히 김태욱 군은 대학교 중간고사로 바쁜 와중에도 아버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태욱 군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비율이 장난 아니다", "이제 김철근 후보가 내 시아버지"라며 김군의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시사정치평론가 출신인 국민의당 김철근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울 구로구갑 국민의당 후보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김 후보는 "선수교체를 통해 새로운 구로를 만들겠다"며 "건전한 3당 경쟁체제를 만들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어제 오늘 유세 차로 구로구 갑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연설을 했습니다.응원해주시는 분들 꼭 뽑아주신다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기호 3번 국민의당 김철근입니다. 아버지 잘부탁드리겠습니다!

김태욱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4월 3일 일요일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