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디바 비키가 강간을 당하던 이웃집 여성 구한 사연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걸그룹 디바 비키가 과거 화제를 모았던 강간범을 잡은 사연을 전했다. 

 

비키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슈가맨'으로 디바 멤버들과 출연했다.

 

이날 MC 김이나는 "디바가 센 언니로만 알려져 있는데 과거 강간범을 때려잡았다는 말도 들었다. 무슨 소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비키는 과거 한 여성이 강간을 당하던 상황을 목격한 바 있다고 전했다.

 

비키는 "밤에 잠을 자려고 하는데 여자 혼자 사는 앞집에서 계속 싸우는 소리가 나더라"라며 "아침에 비명 소리가 들려서 문을 열어보니 그런 상황이더라"라고 말했다.

 

비키는 "당시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라며 "내가 구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잘못 될 것 같았다"라고 당시 들었던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비키는 "그래서 욕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니 강간범이 도망을 가더라. 쫓아가다 경찰차가 보여서 '쟤 잡아요!'라고 외쳤고 체포할 수 있었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