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ihyesharp'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가수 이지혜가 방송인 사유리와 절교한 적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요즘 날씨가 맑은데 이지혜씨의 교우 관계는 맑지 않았다"라며 "사유리씨와 싸웠다고 들었다"며 사유리를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사유리와 절교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지혜는 "사유리가 일방적으로 절교를 통보한 뒤 3주간 서로 연락 안 했다"라며 "과거 일도 그렇고 제가 절교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지혜는 사유리와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했다며 "그 뒤에 제가 먼저 사유리씨한테 전화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뒤 서로 풀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혜는 "제가 이런 경우가 많다. 어느날 지인들이 저한테 일방적으로 절교 통보를 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며 웃픈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