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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어머니 김을동의 선거운동을 돕는 송일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선거운동에 한창인 배우 송일국의 뒷모습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A씨는 "(송일국이) 우산도 안 쓰고 '안녕하세요. 김을동 후보 아들 송일국입니다. 엄마 좀 도와주세요' 이러고 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김을동 후보의 선거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만나고자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송일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왠지 쓸쓸해 보이는 뒷모습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정말 열심히 한다", "효자긴 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선거운동을 돕겠냐'는 질문에 "해도 욕먹고 안 해도 욕먹는다면, 어머니께 효도하고 욕먹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