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포스터, 피프티원케이, Facebook 'KBS 한국방송'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송중기의 차기작 '군함도'가 강원 춘천에서 촬영된다.
춘천시공영개발사업소는 영화 '군함도'를 촬영하는 제작사 외유내강과 지난달 30일 부지 임대계약을 했다.
제작사는 미군이 주둔했던 옛 캠프 페이지 부지에 6천600㎡ 규모의 세트장을 설치하고 오는 5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 400여명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하시마 섬으로 끌려간 독립운동 지도자를 구출하려 잠입하는 독립군의 역을 맡았다.
'군함도'에는 송중기 뿐만 아니라 배우 황정민, 소지섭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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