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주말 내린 '봄비' 내일(4일) 아침 대부분 그쳐


진해 군항제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내일(4일)은 일교차가 크니 꼭 겉옷을 준비하세요"

 

내일(4일) 수도권 날씨는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오늘(3일)보다 5도 이상 더 오를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 이남에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수도권은 오늘 오후에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내린 봄비로 봄꽃 구경에 나섰던 시민들의 얼굴에 지어진 울상이 조금은 풀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낮은 전국이 모두 내린 비로 인해 잠시 공기가 서늘해지면서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는 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낮부터 예년기온보다 3도가량 높아져 서울은 19도로 오르겠지만, 기상청은 밤에 다시 차가워진다며 '겉옷'을 꼭 챙기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비가 늦게 그치고 구름이 다소 끼면서 대구 14도, 부산 15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