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유재석,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욕했을거야" (영상)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평소 화를 잘 안 낼 것 같은 이미지의 유재석도 무도 제작진의 몰카에는 분노를 참지 못 했다.

 

2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눈을 가리고 납치된 유재석이 헬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기로 알려진 유재석은 "스카이다이빙을 어떻게 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실제 유재석이 탑승한 것은 헬기가 아닌 승합차로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사실을 깨달은 유재석은 "너 일로 와 봐"라며 김태호 PD의 멱살을 잡는 액션을 취했다.

 

이어실소를 터뜨리며 "뒤에 교관님 어디 갔어? 카메라 아니었음 내가 욕했을 거야"라는 등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