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북한군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1일 국방부는 "북한이 GPS 교란에 이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며 또다시 무력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후 1시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현재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 거리와 기종 등에 대해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날에 맞춰 발사체를 쐈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및 공조에 대해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해석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