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31일 목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

30일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운데 다음달 2일까지 기온이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이다.

그러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며 수도권, 전남, 부산, 경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