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해병대로 지옥훈련 떠난 여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2016 리우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해병대로 지옥훈련을 떠났다.

 

30일 해병대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극기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해병대 양성교육 중 가장 혹독하기로 유명한 '극기주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벽 일찍 기상해 체력단련과 목봉체조를 하며 정신력과 근성을 배양하는 2차례의 비상훈련 등과 함께 막바지에는 새벽 1시부터 29km에 달하는 천자봉 정복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8월에 있을 2016 리우 하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 이 시간에도 혹독한 자신과의 싸움에 견뎌내고 있을 자랑스러운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사진을 공개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