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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는 현역 입영 대상자들에게 미스코리아가 축하의 박수를 쳐주는 사진이 화제다.
28일 병무청은 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25)씨와 선 김정진(21), 김예린(20)씨를 제12대 병무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은 병무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비롯한 주요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병력 이행을 독려한다
이날 위촉식으로 병무청을 찾은 미스코리아들은 신체검사장을 둘러보며 현역 판정을 받은 예비 군인에게 박수를 쳐주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병무청은 그동안 현역 복무 중인 남성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지만 지난 2014년 처음으로 11대 병무청 홍보대사를 걸그룹 에이핑크로 임명하며 여성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 복무를 앞둔 청년이나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여자 연예인이 인기가 많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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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병무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