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lancasterjr
야한 속옷만 입은 아내가 남편을 침대에 앉혀 놓고 섹시 댄스를 추기 시작했는데 남편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유튜브에는 슬픔(S A D N E S 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는 섹시한 속옷을 입고 화려하게 화장까지 한 아내가 남편에게 큰 '선물'을 주려는 듯 댄스를 추기 시작한다.
아내는 남편을 향해 "정말 행운의 남자"라고 말하면서 섹시 댄스를 선보인다.
그런데 남편의 반응이 너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남편은 아내가 춤을 추자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깊은 슬픔에 잠기는 모습을 보인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춤을 추기 전부터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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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섹시한 춤을 추자 어느새 댄스 음악은 순간 사라지고(?) 사이먼 앤 가펑클의 대표곡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가 흘러나온다.
영상을 공개한 사람이 교묘하게 음악을 편집해 남편의 솔직한 마음을 대변한 셈이다.
황홀한 밤을 기대했던 아내와는 달리 남편은 깊은 슬픔에 빠진 것처럼 보여 누리꾼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내에게는 가혹한 말이겠지만 남편은 자신이 '행운아'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고 반응했다.
한편 이번 영상(S A D N E S S)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슬픔에 빠진 밴 애플렉'의 인터뷰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공개된 지 3일만에 2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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