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복면가왕' 노셨군요 송소희 "국악외 다양한 노래 하고파"


Naver tvcast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 노셨군요의 정체는 '국악 소녀' 송소희였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남성 가왕 최초로 5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에 맞서는 4명의 복면가수 도전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노셨군요'는 박봄의 '유앤아이(You And I)'를 선곡해 불렀고, '넘버세븐'은 박미경의 '그렇게 살지마'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노셨군요가 19표 차이로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국악 소녀' 송소희로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소희는 "끝까지 궁금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 주는 선물이었다"며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90% 정도는 제 목소리를 알 것 같아서 10%를 속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1%밖에 못 속인 거 같아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소희는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