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victoriabeckham'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카리스마 넘치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딸 바보'임을 인증하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6일 빅토리아 베컴의 인스타그램에는 딸 하퍼를 위해 정성스럽게 인형 옷을 만드는 자상한 아빠 데이비드 베컴의 모습이 올라왔다.
사진 속 베컴은 화려했던 축구스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편안한 홈웨어를 입은 채 다소곳한 자세로 바느질을 하고 있다.
하퍼의 인형에게 입힐 분홍색 옷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하는 베컴의 모습은 진정한 '딸 바보' 아빠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낸다.
'축구스타' 베컴이 아닌 '아빠' 베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내 남편도 저랬으면 좋겠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