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Instagram 'taehee35'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김태희가 유재석에게 '런닝맨 출연 초대'를 부탁했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는 연예계 운 없는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통해 꽝손을 가리는 '제1회 꽝손 페스티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페스티벌에 참여할 팀원을 꾸리기 위해 직접 운 없는 지인 섭외에 나섰다.
유재석은 자신의 첫 번째 꽝손 멤버로 남창희를 찾아갔다. 하지만 남창희는 "나보다 더한 꽝손이 있는데, 김태희 동생 이완이다"라고 말하며 유재석을 데리고 이완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완은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유재석과 남창희를 반갑게 맞아줬다.
그런데 그때 김태희가 동생 이완에게 '강아지 산책'을 부탁하는 전화를 걸었고, 유재석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 역시 밝은 목소리로 "운수 대통이네요. 다음에 꼭 초대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런닝맨 출연을 희망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태희의 '런닝맨 출연'이 성사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과 김태희의 전화 통화는 오는 27일 SBS '런닝맨'에서 만나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