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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영애가 또 한 번 남몰래 선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24일 TV 리포트는 이영애가 보낸 기부금 덕분에 베트남 어린이가 뇌종양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실은 우먼센스 4월호 '베트남 어린이가 체험한 한류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영애는 베트남 어린이의 사연을 전해 듣고 "진심으로 돕고 싶다"며 수술비 3780만 원과 입원비 전액을 보냈으며 어린이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게 됐다.
또 우먼센스 4월호에는 이영애의 선행에 베트남 어린이의 가족이 보낸 편지도 함께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서 베트남 어린이의 가족은 이영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들도 뇌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는 베트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작은 기금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