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 주는 '주토피아' 명대사 9가지

영화 '주토피아'

  

아기자기한 동물들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주토피아'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준다.

 

특히 세상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끝까지 쫓는 주인공 '주디 홉스'의 열정은 '꿈'을 잃어가는 청춘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열정'과 '희망', '도전'이라는 개념이 점차 희미해져 가는 어른들에게 더욱 와 닿는 '주토피아'의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1. "누구나 뭐든 될 수 있으니까. 그 누구도 내 꿈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못해"

 

영화 초반부 꼬마 주디 홉스는 학예회에서 '꿈'에 대한 연극을 펼친다.

 

주변의 걱정과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주디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어필한다.

 


영화 '주토피아'

 

2 . "지금까지 토끼가 경찰이 된 적은 없었어" "그럼 내가 최초가 되면 되겠다!"

 

경찰관이 되려는 딸이 걱정스러워 꿈을 접으라고 설득하는 부모님에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주디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영화 '주토피아'

 

3.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준비됐나요?"

 

힘든 노력 끝에 경찰이 된 주디가 출근 첫날 동료 코뿔소에게 인사를 건네며 한 말이다.

 

경찰로서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싶은 주디의 당찬 포부를 보여준다.

 

영화 '주토피아'

 

4. "첫째, 절대 남한테 얕잡아 보이지 말자", "둘째, 세상이 여우를 믿지 못할 교활한 짐승으로 본다면 굳이 다르게 보이려고 애쓰지 말자"

 

주디의 파트너 '닉'이 주토피아에서 살면서 깨달은 두 가지 좌우명이다. 

 

남들의 편견과 시선에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야 했던 닉의 말에 관객들의 마음은 짠해졌다.

 


영화 '주토피아'

 

5. "두려움 때문에 서로 등 돌리지 마세요",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서로의 차이를 더 포용하게 될 거예요"

 

도시의 팝스타 가젤은 서로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 주토피아의 시민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각자 다른 생김새와 가치관을 갖고 살아간다. 이런 차이들을 인정하고 깨달을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6. "난 모든 것을 해보고 싶어. 실패할 수도 있지만 나는 도전할거야"


꿈을 향해 새로운 시도를 하기가 겁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주토피아'에서는 '물론 실패한다 하더라도 일단 도전을 해보라!'는 용기를 준다.



영화 '주토피아'


7. "삶은 실수 투성이예요. 우린 늘 실수를 해요"

 

인생은 완벽하지도 않고, 완벽할 수도 없다. 우리 모두는 단 한 번 뿐인 삶을 살아내고 있다. 

 

너무 잘하려고 너무 완벽해지려고 스트레스받지 말자. 살다 보면 한 번쯤은 실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쿨하게 인정하는 순간 마음은 한결 편해질 것이다.

 

8. "자책하지 말아. 너무 빨리 달릴 필욘 없어. 마지막으로 들어왔더라도 최선을 다한 거야"

 

중독성 강한 주토피아의 주제곡 'Try Everything'의 가사 중 일부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가젤은 힘 있는 목소리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가젤 / YouTube 'shakiraVEVO'

 

9.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뿐"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을 이뤄낸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는 '두려하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명언을 남긴다. 

 

마음속에 간직한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천천히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변화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