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홈페이지 캡쳐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CGV가 서랍 속 잠들어있던 티켓을 가져오면 영화 티켓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1일 CGV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6일까지 '티켓의 재발견'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서랍장 속 언제 봤는지, 언제 탔는지 기억이 희미해져가는 문화 관련 티켓과 교통 티켓을 들고 CGV에 가면 2D영화를 최대 2천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티켓 할인 이벤트는 두 가지로 매주 월요일에는 '문화 티켓', 화요일은 '교통 티켓'으로 진행된다.

CGV는 매주 월요일에 이전에 관람했던 문화 티켓(연극/뮤지컬/콘서트/전시/공연)을 제시하는 관객에게 13시~24시 상영 영화를 7천원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화요일은 교통 티켓으로 비행기, 배, 기차, 시외버스, 고속버스, 옛날 교통 티켓 등을 준비해 가면 된다.

한편 이벤트를 통한 할인 티켓 발매는 매표소에서 현장구매 시에만 적용되며, 영화관 티켓과 지역축제, 박물관, 놀이공원, 테마파크, 티머니 등은 이벤트에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