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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동상이몽' 여고생 장학금, 유재석 보다 먼저 주도"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자신의 미담을 스스로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셀프 미담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흥 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져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미담을 스스로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얼마 전 내가 하는 방송에 생활 형편이 안좋은 여고생이 출연자로 나왔는데 장학금을 전달했다"라며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만난 출연자를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는 "내가 재석이보다 먼저 얘기했다. 재석이가 할까봐 내가 먼저 제안했다"라며 "제작진이 기사화 하려고 했는데 내가 '절대 기사화 하지마!'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정년퇴직 후 경제 활동이 어려워진 아버지를 대신해 아르바이트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여고생이 출연해 뭉클함을 전한바 있다.


그리고 23일 유재석, 김구라, 서장훈이 여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전했다.




MBC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