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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9회 만에 전국 시청률 30% 첫 돌파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 30.4%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마의벽 30%를 넘어섰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시청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8회 시청률보다 1.6%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2012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에 첫 30% 넘은 기록이기도 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높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가 다음 회에서 얼마나 더 높은 시청률 성적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본격적으로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