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cast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송중기와 송혜교가 달콤한 '2단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이 트럭 위에서 유시진(송중기)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과 강모연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지뢰밭 한 가운데에 갇히는 위기를 겪었다.

유시진의 침착한 대처로 지뢰밭에서 무사히 탈출한 두 사람은 부대 복귀를 위해 지나가던 주민의 트럭을 얻어 탔다.

트럭 위에서 서상사, 유명주 커플 이야기를 꺼냈던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우리는 떨어집니까? 한국가는 의료팀 명단에 강선생 있습니까?"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강모연은 "없다. 대위님 때문에 안 간다"며 "대위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강모연은 "방금 나 고백한 것 같은데 사과할까요?"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이에 유시진은 "내가 사과를 어떻게 받을 줄 알고"라고 말한 뒤 키스로 화답했다.

키스를 받은 강모연은 다시 한 번 유시진에게 키스를 해 두 사람은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