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박 대통령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가상현실'이 주는 즐거움을 맛본 후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내보였다.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여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혁신상품 전시관에서 가상현실 기기를 체험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에 진심을 담아 축사를 전달했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관계자들과 직접 스킨십을 시도했다.
특히 '가상현실' 기기에 대한 설명을 집중해서 들은 뒤 직접 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기기에 눈을 대고 함박웃음을 지을 정도로 흥미를 보였는데,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 결합으로 창조경제를 일으켜 세상 유일의 상품, 서비스, 기업을 만들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는 아이디어부터 제품개발, 창업, 기업공개, 해외 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 창업 육성기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