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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영화관 최상위 회원인 VVIP 관객은 과연 누구일까.
22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 따르면 VVIP 회원의 54%가 평균 나이 40.9세의 중년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CGV는 전체 관람객 중 최상위층 0.1%를 VVIP 회원으로 지정해 특별 대우를 하고 있다.
일반회원에서는 여성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지만, VVIP 회원은 남성이 54%로 여성 4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VVIP 남성 회원의 경우 30대 후반(35~39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 이상과 30대 초반, 40대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CGV 측은 "지금의 50대는 프랑스 문화원 등에서 영화를 보던 세대"라며 "30대 역시 여가나 놀이하면 영화를 떠올리고는 한다"고 설명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