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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달콤함의 대명사 '초콜릿'.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날이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간식이 바로 초콜릿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카카오 본연의 맛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고려한 일석이조의 '피코크 벨지안 초콜릿'이 각광받고 있다.
설탕이 아닌 코코아 빈의 자연 당분이 포함되어 현지 초콜릿 특유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초콜릿을 먹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카카오 버터'가 들어가냐 들어가지 않느냐에 따라 '진짜 초콜릿'과 '일반 초콜릿'으로 구분된다는 것인데, 더욱 놀라운 것은 시중에 시판되는 초콜릿의 대부분이 '일반'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초콜릿을 만들 때 기본적으로 오일이 들어가는데 '일반 초콜릿'에는 팜유, 코코넛유와 같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동물성 기름과 비슷한 수준의 포화지방은 물론 트랜스지방까지 포함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반면에 '진짜 초콜릿'에는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카카오 버터'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버터'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는 기타 성분들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롭다.
'피코크 벨지안 초콜릿'이 주목받는 이유 역시 '카카오 버터'를 사용한 '진짜 초콜릿'이기 때문이다.
초콜릿의 본고장 벨기에만의 숙련된 노하우로 자연 당분 '카카오 버터'와 저칼로리 감미료 '말티톨'로 단맛을 살린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진짜 착한 초콜릿'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일에 치인 아빠와 끝이 보이지 않는 집안일에 시달린 엄마, 시험 스트레스를 겪는 동생을 위해 건강한 달콤함 '피코크 벨지안 초콜릿'을 선물해 보자.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