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페북스타' 신태일 매달 광고료로 1천만원 번다 (영상)

via 신태일유튜브 / YouTube

 

매번 황당한 공약을 내거는 페북스타 신태일의 한 달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신태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언론사와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씨가 그동안 자극적인 공약을 내걸고 이행했던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신씨는 인터뷰에서 "팔로워가 많아지면 광고가 더 많이 들어온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via 신태일유튜브 / YouTube

 

그는 "영상 광고 같은 경우에는 한 건에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를 받는다"며 "한 달에 광고 수익으로 천만 원 이상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당초 신씨는 개그맨 지망생이라고 밝히며 황당한 공약을 실천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 하는 것처럼 행동 했다.

 

하지만 실체를 파헤쳐 보니 '좋아요' 공약이 전부 돈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이렇게 자극적으로 공약 실천한 게 전부 돈을 벌려고 그런 거였냐"며 "걱정했던 내가 멍청이였다"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씨는 '좋아요' 30만 개 넘으면 휘발유를 젖꼭지에 붓고 태우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는 등의 황당한 공약을 내걸어 몇 차례 비난을 산 바 있다.

 

'좋아요' 때문에 자동차 바퀴에 깔린 페북 스타 (영상) 한 페이스북 스타가 '좋아요' 15만건이 넘으면 자동차 바퀴에 깔리겠다며 내놓은 무모한 공약을 실천해 수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좋아요' 때문에 젖꼭지에 불지르겠다는 페북스타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페북스타의 공약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