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브랜뉴뮤직
김구라 아들 MC그리(17·김동현)가 올해 래퍼로 정식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뷰티매거진'bnt'와 화보 인터뷰에서 MC그리를 올해 정식으로 데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머는 "김동현의 열정에서 가능성과 재능을 봤다"며 "올해 정식 데뷔를 하게 되면 내가 어떤 말을 했던 것인지 대중들도 알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MC그리는 지난해 2월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아버지 김구라 후광에 힘입어 힙합계에 쉽게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라이머는 "가능성이 있는 지 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일체 외압이나 간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버벌진트, 산이, 칸토 등의 래퍼가 속한 힙합 레이블이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