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성폭행한 시동생의 ‘성기’ 잘라버린 30대 여성
자신을 지속해서 성폭행한 시동생의 성기를 잘라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 인도 여성이 있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시동생의 성기를 자른 인도 여성이 있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 주(州)에서 세 자녀와 함께 사는 익명의 여성(32)이 시동생의 성기를 낫으로 절단해 경찰서에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기를 들고 경찰서에 찾아온 여성은 남편이 일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떠난 후부터 지속해서 자신을 성폭행하던 시동생을 막을 방법은 이것뿐이었다며 그의 처벌을 요구한 것을 알려졌다.
이에 현지 경찰은 성폭행을 저지른 시동생을 찾아 나섰고, 며칠 뒤 그는 나무에 목을 매 자살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의 정신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고 있다"며 "시동생의 성기를 자른 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