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비닐봉지 유니폼 입은 난민 어린이 본 '메시'의 반응

via BreatheSport / Twitter, Gettyimages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자신의 유니폼을 비닐봉지로 만들어 입은 어린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메시의 등번호와 이름을 비닐에 새긴 이라크의 난민 어린이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트위터에는 '메시'의 팬을 자처하는 귀여운 소년의 사진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 어린이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홈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파란 줄무늬가 그려진 비닐봉지에 메시의 등번호 '10'번과 그의 이름을 파란색 매직으로 그려 넣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소년이 이라크 전쟁 지역의 난민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메시의 공식 팬 트위터 계정에는 "메시의 팀에 이 소식을 전달했다. 이 소년이 누구인지 메시도 궁금해 하고 있다. 이 소식을 퍼뜨려 달라"고 전달했다.

 

메시 소속 팀의 적극적인 반응과 더불어 많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진짜 메시의 유니폼을 전달하자"며 이 의문의 소년을 수소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