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YG엔터테인먼트
배우 구혜선이 13년 동안 함께 해온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노개런티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헤어숍을 운영 중인 서윤 원장을 위해 숍의 내부 인테리어와 팸플릿용으로 사용될 화보를 촬영한 것이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데뷔 당시부터 함께했던 헤어스타일리스트 서 원장과 1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우정으로 일해 오고 있다.
그녀를 위해 과감히 노개런티로 촬영을 진행하겠다고 마음먹은 구혜선은 화보에서 롱 웨이브 헤어에 꽃을 든 상큼한 미소를 선보였다.
서 원장은 "(구)혜선 씨가 스케줄이 많아 힘들 것 같았는데 흔쾌히 촬영을 하겠다고 나섰다. 지금 중국에서 촬영 중인데 잠깐 한국에 들러 이틀간 쉬지 않고 웨딩화보 촬영을 해주었다"며 구혜선의 우정과 의리에 고마워했다.
웨딩화보의 컨셉에 대해서는 내추럴한 감성과 젊은 느낌을 강조했다며 "메이크업 또한 워낙에 투명한 피부톤이라 깨끗한 피부에 립 포인트만 주는 정도로 내추럴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현재 중국 대작드라마 '전기대형'에 여주인공 후비위 역으로 발탁돼 '중국의 할리우드' 헝디엔(横店)에서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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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ahr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