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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길고양이 임시 보호자 됐다

덫에 걸려 죽을 뻔했던 길고양이를 소녀시대 써니가 임시보호하기로 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via SBS TV 동물농장

 

써니가 덫에 걸려 죽을 뻔했던 길고양이의 임시보호를 자처했다. 

 

최근 SBS '동물농장'은 소녀시대 써니가 길고양이 '나비'를 임시 보호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나비'는 고양이 덫에 걸려 온몸에 끈끈이가 붙은 채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구사일생으로 구조됐다.

 

하지만 구조 이후, 나비는 아직 보호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소녀시대 써니가 나비의 임시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써니는 "물론 길고양이들을 싫어하실 수도 있다"며 "하지만 그래도 생명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택배 박스로 '나비'의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으깬 고구마와 닭 가슴살을 건네기도 하는 등 정성스럽게 나비를 돌보는 써니의 모습은 오는 27일 9시 30분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via SBS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