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프랑스 기자 "호날두, '게이'로 의심된다"

Via 바다 하리 인스타그램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을 중심으로 호날두가 남성들과 '데이트'를 즐긴다고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유명 기자 다니엘 리올로(Daniel Riolo)가 '호날두 게이설'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은 최근 프랑스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날두가 일주일에 최소 3번은 모로코로 날아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며 "이것이 그이 경기력에 영향력을 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해 모로코를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다니엘은 "유명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Badr Hari, 모로코)의 SNS에 호날두와 어울리는 사진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며 "이는 친구 이상의 관계라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의 발언으로 논란이 크게 일자 호날두 대변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다 하리와 호날두는 친한 친구다. 패션과 자동차에 서로 관심이 많아 친구가 됐다"며 게이설을 일축했다.

 

Via 바다 하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