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들이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난 뒤 3명 중 1명 꼴로 첫 데이트 후 3주 뒤에 성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 3명 중 1명은 처음 데이트 한 뒤 3주 뒤에 성관계를 나눈다고 대답했다.
또는 평균적으로 5번째 만남 이후에 첫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과 헤어진 뒤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을 경우 첫번째 데이트에서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답한 여성도 15%에 달했다.
미러는 칼럼니스트 앨리슨 팔머(Alison Palmer)를 통해 세 커플을 인터뷰했고 이들의 다양한 연애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기사 말미에 즉석에서 '새로운 남자친구와 얼마나 사귄 뒤 성관계를 맺는가?(How long would YOU wait before having sex with a new man?)'라는 즉석 투표를 실시했는데 결과는 흥미로웠다.
연구 결과와는 달리 첫번째 만남에서 잠자리를 갖는다고 답한 이들은 35%에 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