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명 '10초 틴트'라 불리는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신상이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3만 개를 기록하며 흥행 대로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코스메틱 브랜드 페리페라는 각종 온라인 오픈 마켓과 소셜 커머스를 통해 올 '가을' 유행할 신상 컬러 5종을 출시했다.
앞서 페리페라의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은 출시 직후 뛰어난 발색력과 촉촉한 발림성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주범이다.
이후 코덕들의 파우치 필수품이자 '립통령'으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잉크 더 에어리 벨벳' 신상 컬러는 다가오는 가을/겨울을 위한 색상으로 '브라운톤'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색상은 총 5종으로 쿨톤과 웜톤 모두에게 어울리는 '브라운 오렌지' 6호 '인생잇템'과 차분한 '브라운 코럴'의 7호 '나님의 템', 분위기 있는 '벽돌 브라운'의 8호 '비쥬얼 깡패', 톤 다운된 레드 9호 '최적미모'와 말린 장미 색상의 10호 '감성필터'를 담았다.
이 중 현재 누적 판매량에 따라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모든 피부 색에 다 어울리는 6호 '인생잇템'으로 알려졌다.
'속촉촉 겉보송'의 정석으로 불리는 만큼 건조한 가을 각질 부각 없는 틴트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