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외할머니의 상습 폭행을 주장한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곧 지상파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사건의 내막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6일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한 번 외할머니와의 갈등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날 올린 글에서 최준희 양은 "오는 8월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준희 양 페이스북
이미 한차례 외할머니에 대해 공개한 최준희 양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아이돌학교' 1, 2차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외할머니의 반대로 출연이 무산됐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어떻게든 연예인을 시켜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셨다고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신의 상황을 토로한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며 "조금 알려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외할머니"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최준희 양은 "KBS '속보이는 TV'에 외할머니와 저의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된다"고 선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앞서 최준희 양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할머니와의 불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의 상습 학대를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6일에도 또 한 번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최준희 양의 폭로에 경찰은 외할머니와 최준희 양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일상에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심리를 전문가와 함께 추적해보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