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벌크업'한 몸매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박보검은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 '뮤직뱅크 in 싱가포르'의 촬영을 위해 출국 차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박보검은 전과는 달리 눈에 띄게 넓어진 어깨와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가벼운 차림의 박보검은 전보다 훨씬 굵어진 목과 어깨선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원래의 슬림한 스타일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우람한 몸으로 '어깨 깡패'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박보검의 이 같은 상남자스러운 보디라인은 꾸준한 운동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박보검은 김종국과 같은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며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김종국은 지난해 SBS '런닝맨'에서 박보검의 운동 코스를 따라 한 '3분 꾹꾹이 체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소년 같은 얼굴에 남자다운 몸매까지 가진 박보검의 최근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 가진 남자다", "훨씬 더 멋있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