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모델들 팔이 왜 다 없어요?" 사진작가 로타에게 '핵직구' 날린 김숙 (영상)

인사이트OnStyle '뜨거운 사이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미소녀 콘셉트의 화보 '걸스'로 이름을 알린 유명 사진작가 로타가 자신을 둘러싼 '롤리타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OnStyle '뜨거운 사이다'에는 '롤리타 논란' 사진작가 로타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로타의 작품이 논란이 됐던 것에 대해 모델들의 포즈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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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로타 씨 사진을 보며 생각했다"며 "(모델들이) 왜 하나같이 아파 보이지? 다들 힘이 없지? 오늘내일하는 사람들처럼 힘이 다 풀려 있고 팔다리 힘 하나도 없어 보여 사진을 보면 힘이 빠지더라. 팔은 또 왜 다 없나"고 물었다. 


로타는 "다 없진 않고요"라며 "하나의 콘셉트를 가지고 수많은 사진을 찍었다. 문제 된 사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같은 의상으로 찍은 사진은 무수히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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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업을 하다 보면 못마땅할 때가 있다. 손의 표현이 너무 오글거릴 때가 있다"며 "제 사진이 소품이 없다 보니까 모델이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적으로 손이 있어서 예쁜 게 있지만, 손을 숨겨서 예쁜 모양이 존재한다"며 모델들의 팔을 숨기게 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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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칼럼니스트 이여영은 "손을 없애려면은 뒷짐을 지거나 머리 뒤로 할 수도 있는 건데 하나같이 정말로 팔이 없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드는 사진"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모든 모델들이 스스로 수동적인 포즈를 취했다는 걸 믿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타는 "그런 사진도 물론 있다"면서도 "(문제가 된 사진은) 개인적인 미적 감각이었을 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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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뜨거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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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