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피오가 평소 팬으로서 좋아했던 산다라박이 본인을 마중 나온 모습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4일 MBC는 네이버 TV캐스트에 이날 오후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영화 시사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피오를 마중 나온 산다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오는 산다라가 운전하는 차에 올라 "여기까지 오는 데 꽤 걸렸죠?"라며 자신을 데리러 온 산다라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산다라는 "차가 안 막혀서 금방 오기는 했는데 꽤 멀더라"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렸다.
산다라와 피오는 집에 혼자 있는 조세호의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피오는 평소 팬이었던 산다라와 함께 방송하는 것에 이어 자신을 데리러 왔다는 사실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피오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며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다라누나가 나를 데리러 오다니"라며 수줍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산다라도 베시시 웃으며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대화 주제가 떨어진 둘은 이후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시사회를 가느라 저녁을 챙겨 먹지 못한 피오에게 산다라는 "밥은 먹었냐"고 물었고 피오는 "차에서 달걀이랑 마실 거를 많이 마셔서 배는 고프지 않다"고 답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이어 산다라는 "우리는 맛있는 거 먹었는데"라며 일본식 라면과 덮밥, 튀김을 먹었다고 자랑했다.
말을 들은 피오는 "많이 먹었네. 다 먹었어, 남겼어?"라며 은근히 말을 놔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패널로 장면을 보고 있던 홍진영은 "보고 있는데 괜히 부끄럽네"라면서도 둘의 풋풋하면서 설레는 장면에 푹 빠졌다.
한편 연예인들이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 콘셉트의 예능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Naver Tv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