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어린이가 된 '슈돌 베이비'들의 훌쩍 큰 근황 사진

인사이트(좌) Instagram 'hjballet80', (우) Instagram 'tabloisdad'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사람을 오래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친근한 감정이 생겨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꼬꼬마 시절을 보냈던 슈돌베이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감정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몇 년사이 훌쩍 큰 그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가족이나 친척을 보는 것 같이 반갑고 놀라운 마음이 든다.


폭풍 성장한 '슈돌베이비'들의 근황을 살펴보며 시청자가 함께 키운 기쁨을 만끽해보자.


1.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이 


인사이트Instagram 'hjballet80'


올해 5살인 지온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닮은 우월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온이는 평범한 바지와 치마를 입었지만 긴 다리와 작은 얼굴로 벌써부터 6등신을 넘어서는 비율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아직 헐렁한 엄마의 발레 의상을 입고 방긋 웃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사진이 공개돼 발레리나로서의 미래를 그려보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jballet80'


2. 송일국♥정승연 아들 대한ㆍ민국ㆍ만세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


올해 6살이 된 삼둥이는 최근 '대한이'에 이어 '만세'까지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된 근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러나 치과에서 흔들리는 앞니 두 개를 울지 않고 뺀 만세의 '씩씩한' 사연도 함께 전해지며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지난 3월에는 각자 생일 케이크를 앞두고 삼인 삼색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삼둥이의 영상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


3. 추성훈♥야노시호 딸 '사랑이' 


인사이트Instagram 'shiho_style'


올해 7살이 된 사랑이는 파이터 아빠 피를 이어받아 씩씩하게 운동을 하거나 모델 엄마의 유전자를 짐작게 하는 몸매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어른스러운 원피스를 조화롭게 소화한 모습을 보여줘 '꼬마 숙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했다.


지난달에는 파리 아동복 봉쁘앙(bonpoint)의 패션쇼에 참가한 사진을 공개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확실히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ho_style'


4. 타블로♥강혜정 딸 '하루' 


인사이트Instagram 'tabloisdad'


올해 초등학생 2학년인 하루는 최근 강아지와 산책하는 모습이 아빠 타블로의 인스타그램으로 공개됐다.


긴 머리카락을 금발로 염색한 모습을 보여준 하루는 큰 강아지가 작아보일만큼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슈돌' 출연 당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귀여운 얼굴을 간직하고 있어 사진을 본 팬들은 "하루답다", "진짜 예쁘다"며 하루의 성장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타블로 딸' 이하루 근황타블로, 강혜정 부부의 딸 하루가 몰라보게 폭풍성장한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