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배우 김승현이 부모님과 딸 수빈이를 위해 바다로 떠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은 18년 평생 바다에 가보지 못한 딸 수빈이를 위해 바다 여행을 기획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과 그의 부모님, 그리고 수빈이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다.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김승현은 딸 수빈이를 물에 빠트리며 '첫 바다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하필 수빈이의 주머니에는 휴대폰이 들어있었고, 이에 김승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수빈이는 첫 바다 여행에 기분이 좋았던 것인지 아빠 김승현에게 크게 화를 내지 않았다.
이어 김승현은 바닷물에 흠뻑 젖은 수빈이를 위해 인근 슈퍼에서 속옷과 원피스를 사 왔다.
수빈이는 아빠 김승현이 사준 원피스를 입고 "왜 이런 걸 사왔어, 입기 불편하잖아"라고 타박하면서도 내심 즐거워 했다.
김승현 가족의 즐거운 바다 여행기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