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썸머송 '귀를 기울이면'으로 돌아왔다.
지난 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힘쓸며 '여름엔 여자친구'라는 불패 공식을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여자친구 신곡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 속 등장한 예쁜 배경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곡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에는 여자친구 멤버들이 들판 한가운데 있는 연못에서 맨발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
푸른 들판 위로 펼쳐지는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 같은 화사함을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게 한다.
특히 실제 풍경처럼 느껴져서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 정도다. 하지만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이 연못은 자연환경이 아닌 인공 연못이다.
여자친구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푸른 들판 위에 펼쳐져 있는 연못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관계자는 "들판에 물 15톤 끌어와 만들어주신 실제 세트"라며 "요청했을 때 가능할까 싶었는데 해주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
실제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푸르게 우거진 산을 배경으로 들판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인공 연못의 모습이 담겨 있다.
즉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속 등장한 예쁜 연못은 결국 자연이 아닌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연못이었던 셈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물 15톤이라니 놀랍다", "그래도 색감 정말 예뻐서 좋았다", "역시 여자친구", "배경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섯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MBC뮤직 '쇼챔피언'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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