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과자가 박살 나도 브로마이드는 구겨지면 안 됩니다"
지난달 24일 롯데제과는 '요하이 워너원 과자 패키지'를 선보였다.
요하이 워너원 패키지에는 '롤리팝 아이스 캔디'와 '요하이 그릭요거트 샌드' 등 과자들과 워너원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부채 및 브로마이드가 포함돼 있다.
현재 '요하이 워너원 과자 패키지'는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요하이 워너원 과자 패키지'는 브로마이드에 따라 '요하이 강다니엘 세트', '요하이 박지훈 세트' 등으로 구분돼 있다.
주목할 점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워너원 팬들의 상품 문의 글이다.
팬들은 과자의 상태보다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브로마이드의 상태를 더욱 걱정하고 있다.
워너원 팬들은 "과자는 가루가 돼도 좋으니 브로마이드는 구겨지지 않게 보내달라", "브로마이드를 접어서 주지 말아달라"고 요구 했다.
이에 제품 판매자 측은 "브로마이드는 돌돌 말아 2중 포장해 배송한다"며 "구겨지지 않도록 배송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 황민현 등 워너원 일부 멤버의 브로마이드가 담긴 제품은 현재 품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