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슈퍼배드 3'가 관객 1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5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배드 3'는 전날인 7월 31일 일일 관객 수 26만 4,094명을 기록했다.
이는 좌석점유율 45.3%의 수치로 동시기 개봉작 중 1위인 기록이다.
영화 '슈퍼배드 3'는 개봉한 이후 5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개봉일에만 2천 개 가량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일었던 대작 영화 '군함도'의 강세 속에서 세운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또한 현재 '슈퍼배드 3'는 1일 오후 6시 기준 148만 9,946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한 상태다.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도 5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슈퍼배드 3'가 150만 관객 돌파를 넘어 200만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 미니언들과 그루의 악당 복귀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