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닭다리 10배' 칠면조 다리로 '뿌링클 치킨' 만들어 먹방한 BJ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엠브로'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칠면조 다리로 조리된 역대급 비주얼의 치킨 '먹방'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엠브로에는 '닭다리 10배 크기 칠면조 다리로 bhc뿌링클 치킨을 만든 실험'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BJ 브로는 칠면조 다리를 이용해 유명 치킨 브랜드 BHC의 인기메뉴인 '뿌링클 치킨' 만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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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엠브로'


밀가루와 함께 계란물에 적셔져 빵가루를 입은 칠면조 다리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기름이 가득 찬 프라이팬에 투하됐다.


귀가 따가울 만큼 엄청난 소리를 내며 노릇하게 튀겨진 칠면조 다리는 먹음직스러운 구릿빛 빛깔을 뽐내며 '뿌링클 치킨'의 비법 파우더가 담긴 그릇에 담겨졌다.


파우더가 골고루 묻은 칠면조 다리는 어마어마한 크기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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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엠브로' 캡처


이후 비닐장갑을 끼고 등장한 BJ 브로는 본격적인 칠면조 다리 시식에 나섰다.


두 손으로 칠면조 다리를 붙잡은 BJ 브로는 입을 크게 벌려 야무지게 살코기를 베어 물었다.


천천히 맛을 음미한 그는 "완전 맛있는데요"라고 감탄하며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나 먹어도 먹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칠면조의 어마무시한 양에 BJ 브로는 점점 웃음기를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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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엠브로' 캡처


차갑게 식은 칠면조의 속살을 먹던 BJ 브로는 결국엔 "그냥 시켜 드세요"라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간 그는 불굴의 의지로 칠면조의 모든 살을 발라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BJ 브로의 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마치 공룡뼈를 발골하는 것 같다"고 그의 '먹방'을 묘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대식가로 알려진 BJ 브로는 매 방송마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우는 '먹방'으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Youtube '엠브로'


무더위에 간단하게 '비빔면 6봉+갈비찜大 2판' 먹은 먹방 BJ대식가로 유명한 인기 먹방 BJ 엠브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려 '시원한 음식' 먹방에 나섰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