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단 118명”…‘치믈리에’ 자격증 딴 최초의 아이돌

인사이트 (좌) 배달의 민족 (우) Instagram 'minhwan1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FT아일랜드 막내 최민환이 국내 최초로 치러진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배달의 민족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1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합격자 118명이 담긴 사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치믈리에 합격 명단에는 전국에서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118명의 이름이 나열돼 있다.

118명의 이름 가운데 참가한 연예인 중 유일하게 합격한 FT아일랜드 막내 최민환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인사이트 배달의 민족

앞서 지난 22일 배달의 민족은 국내 유통되는 모든 치킨의 맛과 향, 식감 등을 파악 가능한 사람을 '치믈리에'로 임명하는 시험을 개최했다.

방송인 하하(하동훈),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대학교 치킨 동아리 단체 참가자, 외국인 등 500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치믈리에'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 시험을 치르고 나온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응시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minhwan12'

한편 최민환의 치믈리에 시험 응시 소식에 같은 그룹 멤버인 이홍기는 영상 편지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홍기는 "평소 치킨을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굳이 시험까지 봤냐"며 "그럴 시간에 드럼 연습을 더 하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