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픈 친구 위해 '병원' 달려와 의자서 '쪽잠' 잔 의리의 女 연예인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의 의리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동생(김신영)♡. 고급인력의 병간호. 남편이 바빠 혼자 있어야 했는데 아침 이른 시간에도 바로 달려와 준 사랑하는 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낯의 얼굴로 병실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심진화가 담겨있다.


그 뒤에는 의자 두 개를 붙이고 쪼그려 누워 쪽잠을 자고 있는 김신영이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김신영은 갑자기 아프다는 심진화의 전화에 걱정이 돼 버선발로 뛰어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심진화는 "괜찮으니 가라고 해도 주사 다 맞을 때까지 간호하고 집에 데려다주고... 자다 일어나 보니 저러고 자고 있다"며 김신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랜 친구이자 언니인 심진화가 아픈데 혼자 있을까봐 걱정이 돼 바로 달려 나온 김신영의 예쁜 마음이 사진 밖까지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두 사람은 15년 지기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심진화와 김신영은 각각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SBS 개그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 출신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우정을 쌓아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73kg→44kg, 30kg 감량" 걸그룹 뺨치는 몸매로 돌아온 김신영체중 30kg 감량에 성공한 김신영의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어제 '라스' 최고의 1분 기록한 김신영의 '한량' 고모부 (영상)코미디언 김신영이 해맑은(?) 성격을 지닌 자신의 고모부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